2015 이건 음악회 가던날...

2015년 여름이 시작될즈음... 도착한 이건음악회 티켓입니다.

서울은 이미 접수가 끈나 일산으로 신청했는데..다행히 당첨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집으로 티켓까지 보내주시구용 ㅎㅎ

매번 어무니 모시고 동생이 갔는데..이번엔 제가 모시고 갔네요..

집에서 일산까지는 120키로 정도 떨어졌네요 ㅎㅎ

국도로 가다가 고속도로 3개를 갈아타고...

금요일인지라 그런가요? 2시간 30분이면 충분하겟다고 생각했는데..

서수원인근에서 1시간 걸리고 부천인근에서 30분넘게 걸리고...

어머니와 차 돌려서 집으로 그냥 갈까? 라는 고민도 하다가..

모험한번하자..하고 부리나케 달렸습니다..

7시 40분에 가까스로 도착해서..보니..

와 정말 사람이 많네요...ㅎㅎ

표교환 받고...일단 좌석으로 후다닥..달려갑니다..

너무 늦어서 그런지 2층이네요..

여기 계단이 좀 길어여 ㅎㅎ

2층 B열 5열....거의 딱 중간쯔음인거 같네요..

시작전 사회자분께서 나오셔서 설명을 해주시니..

어머니는 저 사회자분은 매회마다 나오시네..ㅎㅎ

와 음악 전공자인거 같아요..설명 정말 자세히 해주시네요

공연중엔 휴대폰 및 사진촬영이 안되어 말로 표현을 못하겟네요..

맨 오른쪽 연주자분 정말 표정이 예술이시더라구요..

제대로 즐기시는 느낌..

그리고 그 피아노 전신격인 가운데 그 악기..

소리가 ㅎㄷㄷ 합니다.

1부는 신이나서 집중이 되었는데..

2부는 너무 고요해서..솔찍히 살짝 졸았어여 ㅎㅎ

(이건 3시간 가까이 운전하고 와서 피곤한것도 한몫하지요)

이건 중간에 휴식시간에 1층에서 후원금넣고...받아온 CD들입니다..

마음 같아선 후원금 많이 넣고 다 받아오고 싶었지만...

4장으로 만족해야 했네요 ㅎㅎ

공연이 끈나고 돌아갈때 주차장에서 차들이 그냥 뒤죽박죽인게 아쉽네요..

누군가가 정리좀 해주셧으면 했는데...그런 부분이 전혀 없더라구요

그리고 제 옆에서는 대놓고 동영상을 찍더라구요..ㅎㅎㅎ

뒷분들 생각 좀 하시지..제재를 좀 가해줘야할꺼같습니다..

올해도 즐거운 하루를 보냈네요..

내년에도 꼭 신청해서 갈랍니다 ㅎㅎ

그땐 서울로..아자~~